[이슈5] 태풍 독수리 중국 향해…장마 종료에 최대 변수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내일까지 최대 12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연일 세력을 키우고 있는 태풍 '독수리'가 대만과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장마 종료에 태풍이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최근 가까스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물가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잇따른 집중호우 피해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데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밀, 원유 등의 가격이 오르는 등 악재가 산적한 탓인데요.
전체 물가 둔화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상추·깻잎·닭고기 등에 대해 최대 30% 할인 지원 등에 나서며 물가 안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요새 사업자와 구직자 모두 아르바이트 플랫폼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이 시장을 양분하는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무료서비스 축소와 유료서비스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26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을 처음으로 제재한 사례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신고없이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보관한 PC방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업소 대부분은 식품안전관리에 무신경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기도는 적발된 업소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계획입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전체 도입 물량 10개 중 1개는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기 금액은 계약상 밝힐 수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인데요.
가을~겨울 사이 변이 유행에 대비한 새 백신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백신 수급 관리에 보다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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